GM, ‘배터리쇼 북미 2025’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 수상

입력 2025-10-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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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쇼 북미 2025’에서 커트 켈티 GM 배터리·전동화·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왼쪽)이 로버트 갤리언 조직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GM)
▲‘배터리쇼 북미 2025’에서 커트 켈티 GM 배터리·전동화·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왼쪽)이 로버트 갤리언 조직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GM)

제너럴 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기술로 세계적 권위의 ‘배터리쇼 북미 2025’에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LMR 배터리의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GM은 2028년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LMR 배터리는 고출력·고효율 성능과 긴 주행거리, 낮은 제조비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된다.

GM은 비용 경쟁력 강화, 성능 고도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3대 축으로 한 배터리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시간 워런(Warren)에 위치한 ‘월리스 배터리 셀 이노베이션 센터’와 신설 중인 ‘배터리 셀 개발 센터’를 중심으로 GM은 차세대 셀의 성능 향상과 양산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기반 시뮬레이션과 가상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소재 검증 기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하는 등 연구 효율도 크게 높였다.

커트 켈티(Kurt Kelty) GM 배터리·전동화·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10년 이상 이어온 연구개발의 결실로 GM이 배터리 기술을 진화시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배터리 기술 혁신과 공급망 내재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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