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스 허브로 도약” 용인특례시의회, 부산 벡스코서 성공모델 배운다

입력 2025-10-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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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마이스산업 추진, 벡스코 벤치마킹으로 구체화

▲왼쪽부터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유진선 의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이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왼쪽부터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유진선 의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이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가 용인 플랫폼시티 내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의 본격 추진을 위해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중인 플랫폼시티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용인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산업융합 조성 추진에 따라 부산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 등을 청취했다.

특히 벡스코가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글로벌 MICE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플랫폼형 마이스 허브로 성장해 온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플랫폼 구축 방향과 용인시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시스템과 행사지원 인프라를 확인하고, 세계적 수준의 회의시설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한편,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남부의 중심축으로 교통·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특히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관광·문화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고 있어, 이번 벤치마킹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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