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숨결 따라 역사 속으로”…경기도, 문화유산 탐방 참가자 모집

입력 2025-10-16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문화재단, 20~26일 남양주시 흥원서 문화유산 체험행사 열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20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17번길 흥원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20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17번길 흥원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20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 17번길 흥원에서 문화유산 프로그램 ‘흥이난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흥선대원군의 생애를 조명하고, 흥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흥이난다’는 ‘흥(興)·난(蘭)·다(茶)’를 주제로 △스토리 워킹 △판소리 공연 △묵난화 체험 △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흥원 둘레길을 걸으며 흥선대원군의 일화와 생애를 돌아보고, 석물과 주변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스토리워킹을 체험할 수 있다.

판소리 공연에서는 흥선대원군이 후원했던 당대 명창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춘향가’와 ‘적벽가’의 대표 대목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또 ‘석파란(石波蘭)’이라 불린 흥선대원군의 개성적인 묵난화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과, 전통다례를 배우며 마음을 다스리는 체험도 진행된다.

흥원은 2018년 흥선대원군의 5대 후손인 이청 씨가 경기도에 묘역과 부지를 기부하면서 보존 사업이 본격화됐다. 2021년부터 정비와 둘레길 조성 사업이 이뤄졌고, 2023년 10월부터 일반 도민에게 개방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76,000
    • -0.25%
    • 이더리움
    • 4,39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3.97%
    • 리플
    • 2,787
    • -2%
    • 솔라나
    • 186,000
    • -2.26%
    • 에이다
    • 551
    • -0.7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87%
    • 체인링크
    • 18,580
    • -1.01%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