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가속…교육기관 추가 모집

입력 2025-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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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축산 분야 각 1개소 선정, 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
김정욱 정책관 “기술변화 대응·실무 중심 인재 양성 거점 기대”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모집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모집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확대에 나선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현장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농업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해 지역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설원예와 축산 분야 각 1개소씩, 총 2개 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농업 현장에서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스마트농업 기술의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순천대학교(시설원예)와 연암대학교(축산)를 지정해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총 7개 교육과정을 통해 약 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함께 후속 과정 개설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이러한 현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할 역량이 있는 대학 및 농업 교육기관이며, 세부 공고와 신청 방법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추가 모집은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니라, 기술 변화와 현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각 교육기관이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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