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가각 16일 장 초반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11% 오른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9만6900원을 찍은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9만6800원이었다.
이날 오후 공개되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실적 기대가 산재한 가운데 간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TSMC가 2.96% 상승했으며 브로드컴(2.0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