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풍경 (서울시)
서울시가 보라매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 기간을 2주 연장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0일까지 예정됐던 행사를 11월 2일까지 추가 운영한다. 박람회 연장에 따라 팝업정원, 정원 해설투어 등 일부 프로그램도 운영 기간도 늘어난다.
정원 박람회는 호우로 인해 가을 정원을 감상하지 못했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을 분위기가 최고조인 시기, 정원·수목의 생육상태 등을 고려해 연장 운영 기간을 결정했다.
시는 특별 연장에 맞춰 공원 중앙잔디마당 계단 부근에 박람회 종료까지 가을 국화전시와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더 많은 분이 가을 정원의 매력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보라매 시민대정원에서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