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장암행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 고장으로 인해 뒤따르던 열차들의 운행이 지연되고 배차 간격이 늘어나면서 일부 구간 혼잡이 빚어졌다. 공사는 즉시 승객 전원을 하차시킨 뒤 고장 열차를 신풍역 유치선으로 이동시켜 정확한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유치선은 열차 정비나 점검을 위한 예비 선로다.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장암행(상행선) 열차 고장으로 운행 불가, 출근길 교통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