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파운드리 점유율 71% ‘역대 최고’… 2위 삼성전자는 반등 기대감

입력 2025-10-10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소비자 기기 회복세 속 2위 유지
SMIC, 中 보조금 바탕 ‘수요 방어’

올해 2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산 확대 및 중국의 보조금 정책에 힘입은 결과다.

10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순수 파운드리(Pure Foundry)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TSMC가 7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TSMC 역대 최고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나노 양산 확대와 AI GPU용 첨단 패키징(CoWoS) 수요에 힘입어 사장 최고 점유율을 찍었다"고 밝혔다.

TSMC를 이어 삼성전자(8%)는 스마트폰 및 기타 소비자 기기 회복세로 시장 점유율 2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부터 점유율 8%와 9%를 오가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테슬라·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칩 파트너’로 부상하며 파운드리 시장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테슬라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애플과도 차세대 이미지센서 및 전력 효율형 반도체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대형 고객 확보는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메모리 사업이 주 수익원이었으나, 파운드리 부문이 고부가 AI 수요를 흡수하며 성장 축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특히 미국 내 팹 확대와 고급 공정 역량 강화 노력이 맞물리면, 하반기부터 삼성의 점유율 반등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뒤를 이어 SMIC(6%), UMC(5%), 글로벌파운드리스(4%) 순으로 집계됐다. SMIC는 중저가 스마트폰·전기차용 MCU 중심으로 수요를 이어가며 5~6% 구간을 유지했다. 다만 미·중 규제 환경 탓에 첨단 공정 전환 속도는 더디다.

카운터포인트는 "하반기에도 3나노 이하 가동률 상승과 AI 서버·엣지 디바이스 수요로 전체 웨이퍼 출하가 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속가능경영 ‘공시 시대’…전문가들 “투자·경영 판단과 연결해야” [2026 GSSF]
  • "나무호 공격체, 이란산 대함미사일 가능성...고의성 판단 어려워"
  • 잠실야구장에 내린 팅커벨 비…동양하루살이 도대체 언제? [해시태그]
  • SK하이닉스 이·퇴직률, 대기업 중 두 번째로 낮아…1위 기업은 [데이터클립]
  • 단독 태광그룹,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추진…‘커머스·콘텐츠’ 시너지로 덩치 키운다
  • ‘30만전자·224만닉스’ 또 사상 최고…SK하이닉스, 1조달러 클럽 입성[종합]
  • 성과급 합의했지만 여전한 후폭풍…DX 단위 재협상 가능성ㆍ상법 리스크까지
  • “혁신은 증명됐다”…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다음 과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74,000
    • -2%
    • 이더리움
    • 3,03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1.27%
    • 리플
    • 1,962
    • -0.96%
    • 솔라나
    • 123,900
    • -0.48%
    • 에이다
    • 355
    • -0.56%
    • 트론
    • 547
    • -1.97%
    • 스텔라루멘
    • 248
    • +1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60
    • -2.7%
    • 체인링크
    • 13,730
    • -1.65%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