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 취항 9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취항한 첫 번째 국제선 노선으로, 2016년 첫 운항 이후 지금까지 총 3734회 인천과 다카마쓰 하늘길을 오갔고 약 59만 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해당 노선은 주 7회 운항 중이다.
다카마쓰는 예술과 자연, 골프를 비롯해 미식 여행까지 두루 즐길 수 있어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특히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로 알려진 이 지역은 감각적인 현대 예술과 아름다운 섬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에어서울은 9주년을 기념해 이달 7일 인천발 다카마쓰행 항공편 탑승객 모두에게 일본 전통 과자와 에어서울 자체 제작 굿즈 등을 선물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패스를 증정하고 위탁 수하물 15kg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상징적인 노선”이라며 “9년 동안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안전하고 세심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