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시행한 전남 섬 '1000원 여객선'...4년째 순항

입력 2025-10-06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완도 연안 여객선. (사진제공=전남도)
▲전남 완도 연안 여객선.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가 해상복지 정책을 확대하는 등 섬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섬 주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1년 전국 최초로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전남지역 여수를 비록 진도, 완도 등 143개 섬에서 연간 190만명 이상이 1000원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을 이용했다.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광역단위 표준모델로 확산하고 있다.

전남도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과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도 지원하고 있다.

외딴섬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지원은 연간 9개 항로에 주 91회 이상 안정적 운항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으로 연간 LPG 95만6000통(20㎏ 기준)·유류 383만5000ℓ의 해상운송비를 지원하는 등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1000원 여객선은 섬 주민을 위한 핵심 복지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과장은 "다양한 해상복지 정책을 확대해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섬이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에너지 법안도 국회에서 ‘쿨쿨’ [국회에 묶인 국가 경쟁력]
  • 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3500억불 투자 MOU 체결⋯조선 수익 韓 귀속" [팩트시트]
  •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발표…李대통령 "국익 지키는 합의 이뤄냈다" [종합]
  •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 전문 [팩트시트]
  • 김용범 "반도체 관세,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합의" [팩트시트]
  • 속보 李대통령 "최대변수였던 한미 통상·안보협의 최종 타결"
  • 단독 상호금융권, 예보료율 올린다…내년 초 기금관리위서 확정
  • 10만 달러 깨진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솔라나 등 코인 급락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49,000
    • -4.06%
    • 이더리움
    • 4,810,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738,500
    • -2.64%
    • 리플
    • 3,467
    • -1.2%
    • 솔라나
    • 214,100
    • -1.43%
    • 에이다
    • 773
    • -2.52%
    • 트론
    • 447
    • +0.45%
    • 스텔라루멘
    • 399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540
    • +1.47%
    • 체인링크
    • 21,380
    • -1.79%
    • 샌드박스
    • 279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