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며 국회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맞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오는 5일 방영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추석 특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취임 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자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15분 안에 요리를 선보이며 대결하는 형식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은 ‘K 냉장고를 부탁해’를 주제로 꾸며진다.
대통령 부부는 ‘K푸드 전도사’로서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추석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과 한가위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을 나눌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좋아할 만한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넷플릭스로도 세계에 방영되는 만큼 글로벌 시청자에게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