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호두과자’로 유명한 부창제과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롯데월드몰점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부창제과는 이번 롯데월드몰점을 서울 강남권 핵심 상권에 진출하는 거점으로 삼고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는 이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디저트로 선정된 바 있다. 개최지 경주에서는 ‘스마일경주’ 캠페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을 따뜻한 미소로 맞이하자는 취지로, 응원과 굿즈 구매를 통한 참여 열기가 확산하고 있다.
부창제과는 1963년 경북 경주에서 시작된 제과점으로, 1990년대 문을 닫았으나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배우 이장우가 2023년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부활시켰다. 첫 매장 오픈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
이경원 FG 대표는 “롯데월드몰점 오픈과 APEC 공식 디저트 선정, 그리고 스마일경주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은 부창제과의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확장을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디저트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