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이시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입력 2025-09-30 2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평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국제 현안 대응을 위한 한·일 공조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노력과 정책 구상을 설명하고 일본 측의 협력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유사한 입장을 가진 이웃이자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서 국제사회 과제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북극항로 협력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의 지평을 넓히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고 했다.

다만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관세 협상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지향적 협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양국 간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축적해 나간다면, 현안 관련 대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일 공통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운용하기로 하고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 지난 2009년 이후 16년 만에 '한일 과학기술 협력 위원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회담이 끝나고 함께 산책을 한 뒤 만찬을 했다. 당초 만찬은 양국 정상 내외가 함께하기로 했지만, 김혜경 여사는 이석증으로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일본 측에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48,000
    • -2.47%
    • 이더리움
    • 3,307,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302,300
    • -0.23%
    • 리플
    • 1,901
    • +0.16%
    • 솔라나
    • 135,900
    • -1.38%
    • 에이다
    • 277
    • -2.12%
    • 트론
    • 461
    • -0.65%
    • 스텔라루멘
    • 26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10
    • -1.53%
    • 체인링크
    • 15,400
    • -0.45%
    • 샌드박스
    • 47.45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