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외환 의혹' 2차 소환조사도 불응⋯특검 "형소법 절차 따를 것"

입력 2025-09-30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검 "불출석 사유서 제출 없어⋯尹만 조사 안 나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형사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4월 내란 사건 재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형사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4월 내란 사건 재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한 내란특검의 2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별도의 의견서나 불출석 사유서 제출 없이 불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피의자나 참고인들은 조사에 불응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책임을 지겠다는 윤 전 대통령만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검 소환에 불응하는 일반 피의자들과 같이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향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앞서 윤 전 대통령에 '평양 무인기' 의혹 등과 관련해 이달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응했다. 이에 이날 오전 10시 재차 출석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통상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계속 조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 수단을 동원한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이날 추가 소환을 통보하진 않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은 7월10일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이후 특검 소환과 법원 재판에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

그러다 26일 내란특검이 기소한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기일에 출석했다. 같은 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보석 심문도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 "지난 금요일 재판 출석 이후 현기증과 구토증세가 이어져 재판 출석 등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10,000
    • -0.6%
    • 이더리움
    • 3,387,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66%
    • 리플
    • 2,138
    • -1.34%
    • 솔라나
    • 140,600
    • -2.16%
    • 에이다
    • 403
    • -2.18%
    • 트론
    • 518
    • +0.19%
    • 스텔라루멘
    • 242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20
    • -0.6%
    • 체인링크
    • 15,290
    • -1.8%
    • 샌드박스
    • 118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