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보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맞손

입력 2025-09-30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유석(사진 오른쪽)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과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2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서유석(사진 오른쪽)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과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2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전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은행 방문이 어려운 기업 고객을 위해 데이터 교류, 네트워크 확대 등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대출 상담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진행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자금 운용 계획을 신속하게 세우고 적시에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보증기금 연계 Easy-One 보증부 대출’을 운영한다. 고객은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전자 약정,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원스톱(One-Stop)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는 신용보증기금 대안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 보증’을 적용해 포용적 금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의 출발점이다”며,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포용적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63,000
    • -1.04%
    • 이더리움
    • 4,723,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2.83%
    • 리플
    • 3,114
    • -3.59%
    • 솔라나
    • 207,600
    • -2.58%
    • 에이다
    • 657
    • -1.94%
    • 트론
    • 428
    • +2.88%
    • 스텔라루멘
    • 376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70
    • -1.43%
    • 체인링크
    • 21,210
    • -1.81%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