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산유국 증산 관측 부담에 급락…WTI 3.45%↓

입력 2025-09-30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산유국 증산 관측 부담에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27달러(3.45%) 내린 배럴당 63.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2.16달러(3.1%) 밀린 67.9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로이터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이 참여하는 OPEC플러스(OPEC+)’ 일부 회원국들이 내달 5일 온라인 회의에서 추가 증산을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증산 규모는 11월 하루 13만7000배럴로, 10월과 같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공급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유가를 짓눌렀다.

이라크 석유부는 27일 북부 쿠르드자치구에서 터키를 통한 원유 수출을 2년 반 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 수출 재개와 관련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사흘 만에 실제 수출이 이뤄지면서 중동발 공급 확대 우려가 다시금 부각됐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석유 관련 시설 공격으로 러시아산 공급 차질 우려가 불거지면서 WTI 가격이 8월 초 이후 최고가 수준까지 치솟은 바 있다. 그러나 고점 부담이 커지면서 차익 실현성 매도가 동반됐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올랐다. 거래의 중심인 12월물은 전장보다 46.2달러(1.2%) 상승한 온스당 3855.2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862.2달러까지 올라 중심 물량 기준 4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속에 달러 약세가 심화하자 대체 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몰렸다. 여기에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전까지 단기 지출법안(임시 예산안·CR)이 통과되지 않으면 연방 정부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금값을 지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70,000
    • -1.45%
    • 이더리움
    • 4,323,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0.97%
    • 리플
    • 2,786
    • -1.49%
    • 솔라나
    • 186,300
    • -0.64%
    • 에이다
    • 524
    • -1.32%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308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40
    • -0.79%
    • 체인링크
    • 17,760
    • -1.5%
    • 샌드박스
    • 207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