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제1부속실장으로 이동…'李 측근' 김남준은 대변인 발탁[종합]

입력 2025-09-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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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 참모진이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 참모진이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수석비서관을 신설하고, 대변인을 2인 체제로 개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 국회 국정감사 출석 논란이 일고 있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제1부속실장 보직 이동한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명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먼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던 김남준 실장은 대변인으로 이동해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사실상 2대변인 체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국민 소통을 더 늘리기 위한 것"으로 "공동 대변인으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부속실장 자리에는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이동한다. 총무비서관은 윤기천 제2부속실장이 이동해 맡게 된다. 제2부속실장은 당분간 공석이다.

김 비서관의 인사 이동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최근 김 비서관의 국정감 출석을 두고 관심이 많은데 김 비서관은 보직에 상관없이 (출석 여부는) 국회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출석하겠다는 의미다.

또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을 운영한다. 이달 9일 발표한 인사수석 산하에 인사비서관과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을 두기로 했다. 정무수석 산하에는 정무기획비서관을 신설해 국회·정당과의 협력 라인을 보강했다.

정무수석 산하에는 정무기획비서관을 신설해 국회 및 제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통령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좌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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