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양시, 축제무대서 ‘농업가치+고향사랑기부제’ 두마리 토끼 잡았다

입력 2025-09-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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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 지부장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가치 확산 앞장”

▲NH농협 안양시지부 이상하 지부장과 임직원들이 안양춤축제 현장의 ‘농심천심운동’ 부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등과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농심천심운동’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농협 안양시지부 )
▲NH농협 안양시지부 이상하 지부장과 임직원들이 안양춤축제 현장의 ‘농심천심운동’ 부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등과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농심천심운동’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농협 안양시지부 )
안양춤축제가 열린 평촌중앙공원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현장으로 탈바꿈했다. NH농협 안양시지부가 안양시와 함께 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의미를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기 때문이다.

NH농협 안양시지부는 27~28일 열린 안양 춤축제 현장에서 ‘농심천심운동’ 홍보캠페인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범국민 운동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확산과 농촌 활력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몰려 전통 먹거리 체험 부스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인절미 떡메 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였다. 아이들은 직접 방망이를 들어 떡을 치며 웃음을 터뜨렸고, 부모들은 그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전통의 맛을 즐겼다. 또 즉석 쌀 과자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우리 쌀이 가진 고소한 풍미를 직접 맛보며 농산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가 곧 농업과 지역을 지키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선택하는 순간이 곧 농촌을 살리는 결정이라는 점을 알렸다. 단순한 체험행사가 아닌,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NH농협안양시지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현장모습. (농협 안양시지부 )
▲NH농협안양시지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현장모습. (농협 안양시지부 )
이와 함께 안양시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농협은 축제 현장에서 답례품을 전시하고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즉석에서 만든 쌀과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하 NH농협 안양시지부장은 “이번 안양춤축제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농심천심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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