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에 금융당국 비상회의…전 금융사에 "대응센터 구축"

입력 2025-09-28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재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27일 소방대원이 불에 탄 리튬이온 배터리를 소화수조로 옮기고 있다. (뉴시스)
▲화재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27일 소방대원이 불에 탄 리튬이온 배터리를 소화수조로 옮기고 있다. (뉴시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금융 앱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자 금융위원회가 긴급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전 금융사에 대응센터 마련을 요청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27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국정자원 화재 관련 금융권 긴급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화재로 은행을 비롯한 일부 금융사는 개인정보 확인 서비스 업무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날 주민등록증·여권·외국인등록증 진위 확인을 비롯해 이체와 오픈뱅킹 등 우체국 관련 전 금융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른 은행들도 주민등록증·모바일 신분증 대신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을 이용한 신분 확인을 해달라고 공지한 상태다.

이에 금융당국은 전 업권 금융사에 "이번 사고에 따라 예상되는 금융서비스상 장애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세부적인 금융서비스 장애 내용과 대체 거래수단도 적시해 상세히 알려드릴 것"을 요청했다.

이어 "금융서비스 장애로 인해 고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금융사별로 세심한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대응센터를 구축해 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금융위는 정부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꾸리고 업권별 영향 파악에 나선 상태다.

이번 화재로 인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확인 절차, 인터넷 지로, 과금 납부 등 행정기관과 연계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우체국과 연계된 서비스 등에 장애가 예상된다.

세부적인 금융서비스 장애 조치 방안은 국정자원 장애 복구 및 각 금융사의 현장 확인 등을 거친 뒤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금감원·유관기관 및 전 금융권이 긴밀히 공조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6일 오후 8시15분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국정자원은 정부 전산시스템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장중 500P 이상 출렁인 날 6배 늘었다[초변동성에 갇힌 증시]
  • 단독 법원, K5방독면 국방규격 속 특허 인정…"타 업체 침해 안돼" [K5 방독면 규격 분쟁 ①]
  • 제헌절 공휴일, 휴무일로 달라지는 것은?
  • 극장골 터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울렸다…결승전 대진표 완성 [북중미 월드컵]
  • 7월 금통위 '결전의 날'⋯통화정책 '긴축 신호탄' 쏘아올릴 듯
  • "문의도 거래도 잠잠합니다"…100조 넘는 반도체 투자에도 차분한 충청 집값 [메가프로젝트 현장을 가다 ③-1]
  • 허니문 끝났나...스페이스X, 장중 공모가 밑돌아 [마켓핫]
  • 남부 비 확대⋯경북ㆍ강원 동해안 체감온도 35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56,000
    • -0.34%
    • 이더리움
    • 2,820,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326,600
    • -4.98%
    • 리플
    • 1,631
    • +0.55%
    • 솔라나
    • 113,000
    • -0.7%
    • 에이다
    • 242
    • +0.83%
    • 트론
    • 477
    • -0.42%
    • 스텔라루멘
    • 27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10
    • -3.74%
    • 체인링크
    • 12,500
    • +2.46%
    • 샌드박스
    • 71.4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