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댄서' 차현승, 배우 활동에 제동⋯"백혈병 진단, 삶 멈췄다"

입력 2025-09-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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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차현승SNS)
(출처=차현승SNS)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다.

27일 차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제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라며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라고 밝혔다.

차현승은 “그전까지는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라며 “처음에는 저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다”라고 참담함을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 저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길은 길지만 저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 꿈과 열정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 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라며 “알게 모르게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반드시 이겨내서 더 강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차현승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카락을 모두 자른 채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차현승의 모습이 더욱 뭉클함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물론 동료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강창민은 “너무 갑자기라 놀랐다. 몸조리 잘해서 건강 꼭 되찾자”라고 응원했고 옥택연도 “무슨 일이냐. 힘내고 건강하게 보자”라고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오진택, 홍석천, 가비, 배윤정, 강지영, 지승현 등 많은 동료들이 댓글을 통해 그의 쾌유를 응원했다.

한편 차현승은 1991년생으로 2013년 발매된 가수 선미의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댄서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1’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고 2024년에는 웹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에서 지승현(마석구 역)의 수행비서 유승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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