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미 3500억 달러 합의 ‘무모한 선불' 약속…외교·안보 총체적 실패”

입력 2025-09-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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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B조 나경원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B조 나경원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망신을 피하려고 지른 3500억 달러 대미투자 합의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감당할 능력도, 실행 의지도 없는 무모한 합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선불’ 발언을 거론하며 “거짓된 합의의 본질이 드러났다. 부담은 한국 경제와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궁색한 변명으로 시간을 끌고, 김민석 국무총리까지 나서 반미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유엔총회 외교와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회담조차 못했고, 다자 외교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국익을 위한 친교·협력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리고 ‘자주국방’ 운운하며 반미 액션으로 국민을 호도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 머리를 조아리며 협력은 얻지 못하고, 국내에선 반미 정서만 키우는 ‘일방적 친미자주’의 데자뷔”라고도 했다.

안보 현안과 관련해선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발언을 겨냥해 “정 장관이 군 사격훈련 중단을 거론하며 우리 군의 손발을 묶으려 한다. 제정신인가”라며 “외교·통상을 스스로 묶고 안보까지 무력화하는 내우외환의 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개인의 체면이나 재판 회피가 아니라 국가·국민을 지키는 냉정한 외교 전략과 책임 있는 국정운영이 필요하다“며 “허상에 집착하는 외교와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실질 성과로 증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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