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은 아침까지, 경남은 오후까지, 전남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20~6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전북 5~10㎜, 경남서부 남해안 10~4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제외) 5~20㎜다.
아침 출근길 중부내륙과 인천·경기서해안, 경북중·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8∼27도, 인천 19∼26도, 수원 16∼27도, 춘천 15∼26도, 강릉 18∼27도, 청주 18∼27도, 대전 18∼27도, 세종 17∼27도, 전주 21∼28도, 광주 22∼27도, 대구 21∼29도, 부산 23∼28도, 울산 21∼27도, 창원 22∼28도, 제주 25∼28도로 전망된다.
제주 해안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