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승, 美 에너지장관 알래스카 LNG 사업 한일 기업 협의 발언…선박 사업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5-09-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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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승이 미국 에너지장관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송유관 건설 사업과 관련해 한일 기업과 협의 중이라는 발언 이후 관련 사업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일승은 전일 대비 530원(6.76%) 오른 8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이 추진 중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송유관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과 참여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라이트 장관은 이날 뉴욕 외신센터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일본 기업, 한국 기업, 아시아 기업 등 여러 기업과 (사업 참여)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래스카 LNG 사업의 가능성은 상당히 강해 보이며, 이 프로젝트는 향후 12개월 내로 착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건설에는 몇 년 걸리겠지만, 가장 큰 장점은 동아시아의 일본 같은 우리의 훌륭한 동맹국까지 선박 운송 거리가 매우 짧다는 것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생산될 가스는 다른 어떤 LNG 수출 터미널에서 나오는 가스보다 비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 가스전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송유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까지 나른 뒤 액화해 아시아 등으로 수출하는 것이다.

알래스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807마일(약 1천297㎞) 구간에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고 액화 터미널 등 인프라를 건설해야 하는 이 사업에 들어가는 초기 추산 자본은 약 450억 달러(약 64조원) 규모다.

일승은 환경장비사업부문, 조선LNG사업부문, PIPE SPOOL사업부문, 소재사업부문으로 이루어진 조선기자재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이다.

LNG 사업 추진 시 운송용 조선 LNG 수요 증가 기대감이 매수세로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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