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 전경 (사진제공=한국선급 )
한국선급이 조선·해운 분야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KR은 최근 전국 7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36명에게 총 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조선·해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조선, 항해, 기관, 기계 등 관련 학과에서 학업 성취와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추천을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윤성호 KR 수석부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대한민국 조선·해운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KR은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KR은 이번 장학 사업뿐 아니라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지원, 해사산업계 상생 발전을 위한 단체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조선·해운산업의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산업을 이끌 주역은 결국 사람’이라는 KR의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