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24기 매출 1667억원⋯“스포츠 상품화 사업 급성장”

입력 2025-09-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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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CI. (사진제공=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 CI. (사진제공=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 호조세에 매출이 성장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4기(2024년 7월~2025년 6월) 연결 기준 매출은 1667억 원으로 전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억 원으로 전기 대비 5% 감소했다.

주력인 학생복 사업이 업계 선두를 유지하면서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이 485억 원으로 전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외형 확장에 기여했다. 야구, 축구 등 프로 스포츠의 흥행에 협력 구단들의 선전까지 더해졌으며, 새롭게 확장된 구단 계약 등이 실적에 반영됐다.

연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형지엘리트는 “사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당기순손실은 13억 원으로 전환사채(CB) 평가 과정에서 주가 상승에 따른 공정가치 평가손실 등 회계적 요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당기순손실에도 자본총계는 전기 대비 172억 원 증가했다.

형지엘리트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더불어, 워크웨어 분야에서도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기업 간 거래(B2B)를 넘어 소비자 직접 구매(B2C) 시장까지 공략한다. 프리미엄 교복으로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것에 이어, 아세안 지역 프리미엄 교복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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