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HLB오션테크 대표, ‘조선해양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5-09-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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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오션테크는 김기원 대표이사가 ‘조선해양의 날’을 기념해 조선·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 대표가 27년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 매진하며 핵심 장비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조선해양의 날’은 한국이 선박 수주 1000만 t(톤)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1997년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해군 함정용 헬기 이송장치, 해상풍력 서비스 크레인 등 수입 의존도가 높던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국방기술진흥연구원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기존 유인 방식의 크레인 진회수 장치를 무인화하는 국내 최초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무인 헬기 및 항공기 자율주행 견인장치, 기뢰 및 잠수함 탐지 소나 윈치 등 미래 군수체계 핵심 장비 개발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성과와 더불어 HLB오션테크는 2024년 한 해 동안 약 278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며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 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조선해양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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