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전국 최고 80㎜ 가을비…다음 주 선선한 날씨 이어진다

입력 2025-09-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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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이투데이DB)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이투데이DB)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 정례예보브리핑에 따르면 금요일(19일) 오후부터 토요일(20일) 오전까지 전국에 10~60mm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는 최대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겠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시기는 토요일 새벽이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의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이 시간대 해당 지역에는 다소 강한 바람도 예상되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토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은 일요일(2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또 비가 그친 뒤 일요일 새벽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수 있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계속된다. 기온이 하강하고 고기압 영향권에서 동풍류가 유입된 영향이다.

다음 주까지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 남부지방은 27도 내외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다음 주에는 수요일(24일)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후 날씨는 열대 요란의 발달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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