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국토부 장관에 “경기남부광역철도·SRT 연장 등 4대 현안 협력” 요청

입력 2025-09-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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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경제손실 커”…김동연 지사, 국토부에 1기 신도시·철도망 적극 지원 촉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주요 현안 협력을 위해 악수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주요 현안 협력을 위해 악수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와 SRT 북부 연장 등 도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17일 서울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김 지사와 김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수도권 철도망 구축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 4대 현안에 대한 협조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3년 넘게 중단된 점을 지적하며 “원안대로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또 경기남부광역철도와 SRT 의정부 연장 등 수도권 철도망 구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GTX-C노선 조기착공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공사비 현실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장관은 “걱정하지 말라”며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필요성도 논의됐다. 김 지사는 공공기여 비율 완화 등 주민부담 경감 방안을 제시했고, 김 장관은 긍정적 검토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총 88개 사업을 건의한 상태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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