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CNBC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한국 주식시장을 홍보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음 주 유엔 총회 참석차 방미하는 일정에 맞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핑크 회장을 만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상법 개정 등 한국 주식시장 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대규모 투자를 요청하는 등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록은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AUM)은 11조6000억 달러(약 1경6000조 원)에 달한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아이셰어즈 MSCI 사우스코리아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한국 증시를 추종하는 펀드도 운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