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김건희특검 출석⋯‘통일교 청탁 의혹’ 조사

입력 2025-09-17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서 특검팀 출석 요구 3회 불응⋯“수술받고 아파서 그랬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세 번의 소환 불응 만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세 번의 소환 불응 만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정치권에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17일 오전 10시부터 통일교의 현안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서 한 총재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6분께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한 총재는 ‘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한 게 맞나’,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와 가방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나’ 등 취재진 질문에 “나중에 들으세요”라고 답했다.

‘왜 오늘 일방적으로 조사 날짜를 정했느냐’는 물음에는 “내가 아파서 그랬다. 수술받고 아파서 그랬다”고 말했다.

앞서 한 총재 측은 건강상 이유로 이달 8일과 11일, 15일 세 차례 특검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후 “17~18일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한 총재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이날 한 총재를 상대로 각종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게 된 배경과 직접 관여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2: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4,000
    • +1.39%
    • 이더리움
    • 4,648,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955,000
    • -0.1%
    • 리플
    • 3,082
    • -0.1%
    • 솔라나
    • 210,400
    • +4.89%
    • 에이다
    • 590
    • +2.61%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40
    • +2.74%
    • 체인링크
    • 19,800
    • +1.54%
    • 샌드박스
    • 174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