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엘앤에프, 8분기 만에 흑자전환 전망⋯목표주가↑”

입력 2025-09-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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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실적 전망.  (출처=삼성증권)
▲엘앤에프 실적 전망.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7일 밝혔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6년 이익 전망치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도 5% 추가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8억 원으로 컨센서스(50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8개 분기 만에 흑자가 예상되는 이유는 판매량 추가 상승에 따라 손익분기점 수준의 가동률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000억 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주인수권이 분리된 채권은 10일 상장됐고, 분리된 신주인수권증권은 22일 상장 계획이다. 신주인수권 행사 가액은 5만2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29% 낮은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신주인수권 100% 행사 가정 시 동사의 부채 비율 및 순부채 비율은 각각 462%, 357%에서 288%, 223%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며 “신주인수권증권 상장 전까지 발생했던 델타 헤지 관점에서의 공매도 압력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12개월은 차별적인 수요 환경을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인해 수요 급락이 4분기부터 예상되는데 경쟁 업체와 달리 동사는 미국 시장 노출이 거의 없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동사는 선도 전기차업체의 중국, 유럽 시장 판매에 주로 탑재된다”며 “선도 전기차업체가 최근 출시한 파생 모델(롱바디, 플러스 버전)에도 동사 제품이 탑재된다”고 설명했다.

선도 전기차업체의 유럽 공장 판매 확대 계획, 파생 모델 출시 및 미국시장에 대한 제한적인 노출을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뚜렷한 펀더멘털 회복세를 예상했다. 또 2026년 국내 유일 LFP 배터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점도 모멘텀에서 펀더멘털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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