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 해커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의 한 호텔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 111명이 참가해 교육과정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IT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세상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MZ를 위한 똑똑한 금융비서 △디지털 금융약자 지원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해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5팀 등이 선정됐으며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IT 분야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산업 발전과 함께할 수 있는 금융 IT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