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파트너십 계약

입력 2025-09-16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왼쪽)와 김정태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가 15일 어나프라주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비보존제약)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왼쪽)와 김정태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가 15일 어나프라주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비보존제약)

비보존제약은 국산 38호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사로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를 최종 선정하고 국내 판매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15일 어나프라주의 국내 유통을 비롯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비보존제약은 완제품 형태의 어나프라주를 한국다이이찌산쿄에 공급하고 양사는 유통과 판매, 마케팅 부분 등에서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다이이찌산쿄의 한국법인이다. 마취∙통증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전국 단위의 전문 영업 조직을 갖추고 있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글라이신 수송체 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통증 전달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마약성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 약물과 달리 중독성과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어 새로운 통증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마약성 진통제임에도 중등도 이상의 수술 후 통증 조절도 가능하다.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이사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보유한 탄탄한 국내 병·의원 유통망을 기반으로 어나프라주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빠르게 어나프라주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장부환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기재정정]증권신고서(지분증권)
[2025.12.05]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6,000
    • +0.45%
    • 이더리움
    • 4,540,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3.17%
    • 리플
    • 3,032
    • +0.17%
    • 솔라나
    • 198,300
    • +0.81%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9%
    • 체인링크
    • 20,750
    • +3.13%
    • 샌드박스
    • 217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