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환승센터에는 백화점? 혁신모델 찾는다

입력 2025-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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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환승센터 사업구조 다각화 추진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예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예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복합환승센터에는 백화점 같은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혁신모델을 찾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7일부터 환승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복합환승센터는 공공성과 사업성이 큰 시설이나 최근 유통업의 변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진으로 사업이 적기 추진되지 않고 있어 사회·경제적 여건변화를 반영하는 복합환승센터 사업모델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저이용 공공부지 활용, 입주시설 다양화, 참여주체 확대, 리츠 및 공간혁신구역 연계 등 수익성을 높이고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해 복합환승센터 사업구조 다각화를 추진한다.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은 기존 철도역, 버스터미널 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및 철도역 여유부지 등 저이용 공공부지를 활용햐 다양한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과 복합개발을 연계하고 백화점 외에도 실버·청년 주택, 의료시설, 복합엔터·관광지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입주시설을 포함한다.

또한, 기존 대형유통업체 외에 사업초기부터 전문운영사를 참여시켜 공공·민간이 협업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공기업이 토지를 출자하여 신용 보강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한다.

아울러 리츠를 활용해 개발·임대·운영하고 지역주민과도 이익을 공유하며 공간혁신구역과 연계하는 등 사업구조를 다각화한다.

공모접수는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선정결과는 12월 중순에 발표하며 지자체, 공공기관·민간(관할 지자체와 협의 필요)에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단계의 복합환승센터 사업 중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계획 변경 소요가 있는 사업에 대해 공모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대광위와 국토연구원이 실질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 다각화 방안 컨설팅 및 협의·조정을 지원하고 원활한 국비지원을 위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년) 및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년)에 반영을 검토하며 우수 평가사업은 장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복합환승센터는 지역 성장거점이자 도시 이동성을 강화하는 핵심 교통거점인 만큼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대광위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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