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연내 착공 목표”

입력 2025-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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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을 정상화하고, 연내 착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산에 따르면 학동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해 8월 건물 철거를 마무리한 데 이어, 7월 조합원 총회에서 공사비를 3.3㎡당 619만8000원으로 확정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현산은 "이번 사업에서 이익을 남기지 않겠다는 약속에 따라 최소한의 원자재·물가 상승분만 반영한 것"이라며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약 78%의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과 협력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35㎡ 2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학동4구역의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1개월로,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앞서 2021년 6월 9일 학동4구역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정류장에 멈춰 서있던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현산은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8개월(부실시공)과 과징금 4억623만4000원(하수급인 의무 위반) 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산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선택에 따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향후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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