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상장 후 수익률 244%↑⋯AI 반도체 수혜

입력 2025-09-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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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GPU) 수요 증가로 실적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치솟고 있다.

15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2022년 11월 출시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상장 이후 수익률이 244.59%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종가 기준 주가가 3만 원대에 올라섰고 6개월 수익률은 39.76%, 1년 수익률은 45.14%로 집계됐다. 순자산 규모는 3618억 원이다.

이 ETF는 반도체 산업 내 4개 분야(△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에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상위 기업에 각 20% 수준으로 집중 투자한다. 현재 편입 종목 비중은 △TSMC(21.15%) △엔비디아(20.49%) △SK하이닉스(19.80%) △ASML(18.68%)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변동성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엔비디아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증가 등 대내외 여건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익률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 편입 비중을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해당 ETF에서 편입하는 섹터별 1위 기업은 AI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상위 기업들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AI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I 기술 경쟁이 심화할수록 메모리·비메모리·파운드리·장비 등 각 분야별 독보적 기업 위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반도체는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담아야 할 섹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퇴직연금(DC·IRP)이나 ISA 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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