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與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국민적 요구 있다면 돌아봐야"

입력 2025-09-15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오후 열리는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오후 열리는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여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 요구에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 요구에 대해 개연성과 이유를 돌이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전날 대법원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에 대한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회가 어떤 숙고와 논의를 통해 헌법 정신과 국민의 뜻을 반영하고자 한다면 가장 우선시되는 것이 선출 권력"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설명자료를 통해서도 "국회는 숙고와 논의를 통해서 헌법 정신과 국민의 뜻을 반영하며, 대통령실은 그러한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서 그 요구에 대한 개연성과 이유를 돌이켜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앞서 추 위원장은 14일 조 대법원장에 대해 "검찰 독재 시대에 침묵하다가 가장 민주적인 정권 아래 무슨 염치로 사법부 독립을 주장하는가"라면서 "헌법 수호를 핑계로 사법 독립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내란범을 재판 지연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위원장은 "내란을 저지른 이후에도 내란범 구속 취소 등으로 내란 세력의 간을 키웠다"면서 "책임은 조 대법원장에게 있고 사법 독립을 위해 자신이 먼저 물러나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검토…소프트뱅크 풋옵션 행사
  • 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털썩'…급락 장세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장중 500P 이상 출렁인 날 6배 늘었다[초변동성에 갇힌 증시]
  • 단독 법원, K5방독면 국방규격 속 특허 인정…"타 업체 침해 안돼" [K5 방독면 규격 분쟁 ①]
  • 제헌절 공휴일, 휴무일로 달라지는 것은?
  • 극장골 터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울렸다…결승전 대진표 완성 [북중미 월드컵]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67,000
    • -0.52%
    • 이더리움
    • 2,814,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326,900
    • -4.78%
    • 리플
    • 1,632
    • +0.49%
    • 솔라나
    • 112,700
    • -1.83%
    • 에이다
    • 242
    • +0.83%
    • 트론
    • 475
    • -1.45%
    • 스텔라루멘
    • 277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80
    • -6.83%
    • 체인링크
    • 12,550
    • +2.45%
    • 샌드박스
    • 71.12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