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유한양행, 휴이노와 '메모큐' 판매계약 MOU

입력 2025-09-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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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환자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국내 병원망에 구축

유한양행(Yuhan)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HUiNNO)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큐(MEMO Cue)'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디지털 헬스케어 휴이노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두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협업해온 외래환자 대상의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인 '메모패치'에 이어 2번째다.

이번 계약은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협력영역을 확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포함해 심전도·호흡 등 다양한 환자 생체 데이터를 8일간 연속 측정하고 분석하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AI 솔루션이다. 지난 2025년 2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 감시 행위(EX871)로 보험 수가를 획득하며, 실제 의료현장 도입 가능성도 높아졌다.

두 회사는 메모패치의 국내 판권계약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에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보급해 왔다. 세브란스병원에서 누적검사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하는 등 병원 현장에서의 수요와 활용도가 입증된 바 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일 제품 중심에서 솔루션 단위 협력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회사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력과 유한양행의 시장 지배력을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메모큐 계약은 단순 제품공급을 넘어 솔루션 기반의 병원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실현하는 초석이며, 디지털 헬스 시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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