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코오롱모빌리티 완전자회사로 편입…보통주 90% 확보

입력 2025-09-11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그룹이 자동차 유통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를 완전자회사로 전환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은 최근 종료된 공개매수를 통해 코오롱모빌리티 보통주의 약 90%를 확보했다. 잔여 지분은 오는 12월 17일 소규모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전량 취득할 예정이다. 이로써 코오롱모빌리티는 코오롱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코오롱은 기존 코오롱모빌리티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보통주 기준 90% 이상의 임시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여 공개매수가 종료됐다.

높은 공개매수 청약율을 바탕으로 상장폐지 명분도 확보했다. 이번 완전자회사화는 △그룹 내 자동차 유통사업의 전략적 통합 △지배구조 단순화 △의사결정 신속화를 통한 사업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코오롱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모빌리티의 완전자회사 전환은 그룹 차원에서 모빌리티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상장폐지 이후에도 코오롱모빌리티는 기존 영업망과 고객 서비스는 변함없이 유지하며, 그룹 내 핵심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안병덕, 이규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5]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84,000
    • +0.85%
    • 이더리움
    • 4,877,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1.33%
    • 리플
    • 3,104
    • -0.03%
    • 솔라나
    • 203,900
    • +2.05%
    • 에이다
    • 698
    • +7.22%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3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0.7%
    • 체인링크
    • 21,270
    • +2.7%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