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됐지만⋯“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어” [KT 해킹 공포]

입력 2025-09-11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규모 셀 또는 ‘펨토셀’로 불리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사용 추정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소형 이동통신 기기가 설치돼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이어 KT 무단 소액결제가 발생하면서 이동통신 3사가 ‘해킹 공포’에 휩싸였다. LG유플러스 역시 KT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용자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통신 3사 누구도 해킹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소규모 셀 또는 ‘펨토셀’로 불리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사용 추정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소형 이동통신 기기가 설치돼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이어 KT 무단 소액결제가 발생하면서 이동통신 3사가 ‘해킹 공포’에 휩싸였다. LG유플러스 역시 KT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용자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통신 3사 누구도 해킹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KT가 개인정보 유출은 인정하면서도 불법 기기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소액결제 피해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 조치하겠다”면서도 “불법 기기 변경이나 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구재영 KT 네트워크 본부장은 “복제폰이 나오려면 시스템내 ‘HSS시스템’이라는 곳에서 해킹이 있어야 한다”며 “정부합동조사에서 이번에도 면밀히 들여다 본 결과 어떤 사안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7]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21,000
    • -0.66%
    • 이더리움
    • 4,41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3.23%
    • 리플
    • 2,794
    • -2.14%
    • 솔라나
    • 186,000
    • -2.05%
    • 에이다
    • 552
    • -0.5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0.26%
    • 체인링크
    • 18,530
    • -1.28%
    • 샌드박스
    • 175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