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급락세로 돌변·日 약세 반전

입력 2009-08-25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가 나흘만에 급락세로 돌변했다.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차익 매물들이 쏟아지며 급락했고, 일본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의 조정 영향으로 1만500선이 붕괴됐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5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9%(77.63포인트) 하락한 2915.8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1.44%(2.99p), 2.28%(11.56p) 하락한 197.19, 493.6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급락하면 장중 5% 넘게 낙폭을 보이다가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이긴 했는데 최근 대출 감소와 핫머니 이탈로 인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금일 낙폭을 많이 줄여 끝났는데 당분간 현 지수대에서 추가적인 급락보다는 기간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원자바오 총리의 속도 조절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기존 경기 부양 추세는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79%(83.69p) 하락한 1만497.36포인트를 기록해 1만5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일본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의 조정 여파와 전일 급등에 따른 자연스런 조정국면으로 파악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72,000
    • -1.71%
    • 이더리움
    • 4,184,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0.74%
    • 리플
    • 2,766
    • -3.29%
    • 솔라나
    • 181,800
    • -3.81%
    • 에이다
    • 546
    • -4.8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40
    • -5.83%
    • 체인링크
    • 18,200
    • -5.06%
    • 샌드박스
    • 173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