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독립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입력 2009-08-25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진강 심의위원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명실상부 독립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7일 취임한 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사진)은 25일 방송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독립기관과 심의연구관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심의위원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외압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정부나 정당은 물론이고 사업자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힘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급변하는 방송, 통신 주변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위원을 보좌하는 전문 인력인 심의연구관 도입도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아직은 조직개편과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특별위원회를 개편하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일부 비공개로 이뤄졌던 심의회의 역시 전체회의를 비롯해 소회의까지 완전 공개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심의결정서 역시 판결문 수준으로 작성해 보존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위원들이 맡고 있는 심의 업무가 복잡하고 연구를 많이 하는 안건이 상당수”라며 “심의연구관으로 하여금 보좌를 하면 심의도 내실 있게 되고 심의 결정서를 판결문 수준으로 격상하면서 보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치적 이권이 개입돼 편향된 심의가 이뤄졌다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정치적 중립’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이 위원장은 “의원 구성에 있어서는 여야 추천으로 정치적으로 의미를 두고 있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정치적 중립이 필요하다”며 “과거는 되돌아보고 싶지 않다. 내가 맡는 이상 정치적 편향을 상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에너지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1: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55,000
    • +4.5%
    • 이더리움
    • 3,473,000
    • +8.9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07%
    • 리플
    • 2,319
    • +9.85%
    • 솔라나
    • 140,500
    • +4.77%
    • 에이다
    • 429
    • +8.33%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65
    • +7.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60
    • +4.32%
    • 체인링크
    • 14,630
    • +5.56%
    • 샌드박스
    • 132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