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오션·파워시스템, 美 ABS와 사이버보완 공동연구 나서

입력 2025-09-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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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와 美 선박 사이버보안 공동연구
美 상선·해양 시장 진출 가속화

▲한화 3사와 미국 선급협회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5' 현장에서 미국 해안경비대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 선박 요건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정선 한화오션 기본설계담당 상무, 조슈아 디빈 ABS 글로벌 해양사업개발 부사장,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전무. (사진= 한화시스템)
▲한화 3사와 미국 선급협회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5' 현장에서 미국 해안경비대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 선박 요건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정선 한화오션 기본설계담당 상무, 조슈아 디빈 ABS 글로벌 해양사업개발 부사장,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전무. (사진=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이 미국 선급협회 ABS와 손잡고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10일 미국 ABS와 한화 3사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Gastech) 2025’ 현장에서 미국 해안경비대(USCG)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US Flag) 선박 요건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는 미국 상선·해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해양 사이버보안 표준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ABS가 공동연구에 참여함에 따라 연구 성과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국제 확산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과제에는 △미국 사이버 규제 분석 △선종별 통합 보안 체계 구축 △선박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 △국제표준(IACS UR E26) 기반 기술 확장 △실시간 위협 대응·복원력 기술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사이버보안은 이제 항해와 추진력만큼 중요한 안전 요소”라며 “ABS와의 협력을 통해 선사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제공하고 차세대 스마트십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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