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역세권 현황 조사...“발전 가능성 높은 곳 발굴”

입력 2025-09-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非)역세권 지역을 전면 조사해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역세권이 아닌 주거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지고 노후화 문제가 심화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역세권 이외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조사는 대중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역세권과 비역세권 간 연계성 △노후 건축물이 많지만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 △대중교통·생활 SOC·녹지공간 확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철 외에 대중교통·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거·상업 기능 공급과 생활 SOC, 보행환경·녹지공간 등 생활 환경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도출,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모델을 마련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성장거점으로 탈바꿈시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역세권뿐만 아니라 도시 전반적인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14,000
    • +0.31%
    • 이더리움
    • 2,999,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1.7%
    • 리플
    • 1,976
    • -0.55%
    • 솔라나
    • 122,500
    • +0.41%
    • 에이다
    • 351
    • +0.57%
    • 트론
    • 515
    • +1.38%
    • 스텔라루멘
    • 342
    • -8.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60
    • +0.1%
    • 체인링크
    • 13,670
    • +1.03%
    • 샌드박스
    • 104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