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에 ‘뉴로핏 아쿠아’ 공급

입력 2025-09-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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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장 공략 본격화⋯추후 다른 제품 공급도 검토

▲뉴로핏의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사진제공=뉴로핏)
▲뉴로핏의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사진제공=뉴로핏)

뉴로핏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로핏은 일본 도쿄도 건강 장수 의료센터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 간 계약 조건에 따라 계약 규모와 기간은 비공개다.

이번 계약은 뉴로핏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사례다. 현지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초고속으로 정량 분석해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수치화한다. 이를 토대로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등 신경 퇴화 질환에 대한 맞춤형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도쿄도 건강 장수 의료센터는 노인의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기관이다. 최근 뉴로핏이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한 이와타 아츠시 박사가 현재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뉴로핏은 뉴로핏 아쿠아, 뉴로핏 스케일 펫, 뉴로핏 아쿠아 AD가 일본의학방사선학회로부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등록돼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수가 제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뉴로핏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가산 수가 제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일본 건강보험 제도에서 해당 AI 소프트웨어 사용 시 진료비 산정에 가산 수가가 인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는 뉴로핏 아쿠아만 공급했지만 추후 다른 제품 공급 관련해 여러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뉴로핏 아쿠아 공급을 계기로 추후 일본 내 판로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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