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학] 이재명 대통령·여야 회동…"특검·지방선거 의식한 득점 포인트"

입력 2025-09-09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청래는 악역, 장동혁은 무의미한 회담이라 말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08.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08.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여야 대표와 회동을 가진 가운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배종찬 연구소장은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정치대학’(연출 윤보현)에 출연해 본격적인 회동에 앞서 대화의 주요 쟁점이 될 만한 내용들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 소장은 "오늘 회동 최대 쟁점은 특검 수사"라며 "국민의힘 의석을 0(제로)으로 만드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예측했다. 실제 회동에선 장 대표가 모두발언을 통해 3대 특검법 등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배 소장은 "정치 보복 안 한다고 했던 이재명이 대통령 되고 나서 달라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3대 특검을 통해 사정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낸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협치를 강조하는 장 대표를 향해 “더 세게 하실 줄 알았다”며 웃어 보였다.

배 소장은 이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특검 연장과 관련해선 "내년 지방 선거까지 의식한 거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 있다"고 했고, 내란 특별 재판부 설치 논란에 대해선 "입맛대로 재판해서 누구든 처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한테 까여도 가만히 있는다. 최동석 이야기가 나와도 가만히 있고, 최교진은 뭐 이야기도 안 한다"며 "민주당 지지율은 별로 안 올라가고, 대통령 지지율만 올라가는 이유는 대통령이 계속해서 전광판을 보면서 지지율 득점 포인트를 올려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이 껄끄러운 이야기는 아예 응답을 안 한다. 노란봉투법, 양도소득세, 더 센 상법에 대해 응답 안 한다"고 덧붙였다.

배 소장은 이번 회동이 가져올 여야 관계 변화에 대해 "안 달라진다. 정청래 대표는 악역을 잘 수행해야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28,000
    • -0.18%
    • 이더리움
    • 3,254,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53%
    • 리플
    • 2,100
    • -0.47%
    • 솔라나
    • 128,500
    • -0.77%
    • 에이다
    • 378
    • -0.79%
    • 트론
    • 531
    • +0.57%
    • 스텔라루멘
    • 225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1.46%
    • 체인링크
    • 14,440
    • -0.69%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