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와 MOU 체결…"전사적 협력 강화"

입력 2025-09-0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와 증권 비즈니스 전반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욕의 칸토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미 진행 중인 양사간 미국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 외에도 자금 조달, 디지털 금융, 리서치 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1945년에 설립된 칸토는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0개 이상의 사무실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사다. IB를 비롯해 자본 시장, 채권/주식 거래, 프라임 서비스, 리서치, 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걸쳐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적인 상품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은 이번 미국 출장으로 칸토 외에도 미국의 스트라티가스(Strategas), 베어드(Baird)와 만나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양질의 해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세계 유수의 기관투자자 대상 리서치 정보 제공업체인 스트라티가스 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미국 주식 정보와 CA(corporate access) 서비스를 한국 기관투자자에게 제공 중이다. 스트라티가스는 익스체인지 텔레그래프 평가에서 8년 연속 월가 최고의 거시경제 리서치 기관으로 선정된 전문 증권사이며, 모회사인 베어드는 700개 이상의 미국 기업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종합 증권사다.

칸토 공동 CEO인 파스칼 밴들리어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의 흥미로운 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려는 양사의 노력을 강조하는 부분"이라며 "삼성증권의 아시아 지역 리더십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칸토의 강점을 보완해 강력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은 "칸토와의 MOU를 통해 고객에게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흥미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9]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4,000
    • -0.89%
    • 이더리움
    • 5,013,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59%
    • 리플
    • 3,081
    • -3.05%
    • 솔라나
    • 203,300
    • -4.15%
    • 에이다
    • 692
    • -1.84%
    • 트론
    • 412
    • -0.96%
    • 스텔라루멘
    • 374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72%
    • 체인링크
    • 21,270
    • -2.39%
    • 샌드박스
    • 21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