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여성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5-09-05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찬 DL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DL건설)
▲여성찬 DL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여성찬(53)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 신임 대표는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했다. 2021년에는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선임돼 그동안 주택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여 대표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현장통으로 꼽힌다. 그는 주택, 오피스, 호텔, 연구소 등 7곳의 현장 실무를 거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서창, 평창 올림픽빌리지 등 주요 현장 소장을 역임했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DL건설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 대표의 선임을 통해 안전과 품질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달 8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약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시 강윤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임원진과 팀장, 현장소장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사표가 우선 수리된 상황”이라며 “나머지 인사는 사고 조사 결과 및 후속 조치가 완료된 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속보 서울 지하철 파업 철회…1노조 임단협 타결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해킹 성공하면 테슬라車 공짜”…세계는 ‘현상금 보안’ 전쟁 중 [해외실험실: 빅테크 보안 대해부 ①]
  • eSSD·메모리 수요 폭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견인 전망 [ET의 칩스토리]
  • “한국은 AI 전초기지”… 엔비디아, 젠슨황 ‘깐부회동’ 후 한국서 채용 확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식감 살리고 칼로리 낮추고...오뚜기 ‘컵누들’, 웰빙 라면의 ‘무한 진화’[K-라면 신의 한수⑳]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70,000
    • -0.46%
    • 이더리움
    • 4,803,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0.82%
    • 리플
    • 3,013
    • -1.37%
    • 솔라나
    • 201,800
    • -1.13%
    • 에이다
    • 627
    • -7.9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65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0.43%
    • 체인링크
    • 20,860
    • -1.88%
    • 샌드박스
    • 205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