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패션·뷰티업계에서 신상품을 선보였다. 캄파리코리아는 버번 위스키 한정판 컬렉션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세미 매트 제형의 쿠션 제품을 새로 내놨다. 올리비아로렌은 지속가능성을 재해석한 컬렉션을, 남양유업은 스테디셀러 ‘초코에몽’의 무가당 및 미니 사이즈 버전을 출시했다.

캄파리코리아는 와일드 터키 한정판 컬렉션 ‘마스터스 킵’ 시리즈의 마지막 에디션인 ‘마스터스 킵 비콘(Master’s Keep Beacon)’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버번의 거장인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과 어소시에이트 마스터 블렌더 브루스 러셀 부자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 시리즈 최초로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병에 새겨진 특별한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마스터스 킵 비콘은 알코올 도수 59%로 16년 숙성 버번과 10년 숙성 버번을 블렌딩해 탄생했다. 에디 러셀이 선택한 16년 숙성 버번은 2007~2008년 구 증류소에서 마지막으로 숙성된 배럴에서 비롯됐다. 브루스 러셀이 고른 10년 숙성 버번은 2015년 아버지와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인 할아버지 지미 러셀과 함께 처음으로 만든 배치 중 일부다.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컨템포러리 커스텀 레이블 ‘도산아틀리에’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리블루밍(Re:Blooming)’을 테마로, 지난 시즌 재고와 폐원단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피워낸 프로젝트다. 리폼 활동을 통해 과잉 생산과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한정된 자원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내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협업 아이템은 가디건, 봄버 재킷, 트위드 재킷 등 다양한 아우터로 구성됐다. 폐원단을 활용해 도산아틀리에의 플라워 모티프를 표현했다. 구조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다시 피어나는 생명력’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세미 매트 제형의 ‘블랙 퍼펙션 커버 핏 쿠션’(블랙 쿠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77% 스킨케어 성분의 세럼 베이스가 함유돼 속건조 없이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피부톤과 잡티, 모공을 얇고 매끈하게 커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디비치 블랙 쿠션에는 블랙펄단백질과 실크단백질, 블랙 벨벳 알개 성분으로 구성된 ‘블랙 프로틴 콤플렉스’가 함유됐다. 세럼 베이스는 피부케어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진정 효과의 판테놀,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탄력케어에 효과적인 비건 콜라겐 등이 담겨있다.
이 밖에 비디비치의 커버 핏 기술을 통해 과도한 피지와 유분을 컨트롤하고 수분은 지켜 화장의 지속력을 높였다. 피부임상연구기관을 통해 각각 72시간 지속력 테스트와 스웨트프루프 테스트를 완료했다.

남양유업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초코에몽 미니(Mini) 무가당’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설탕 첨가 없이도 초코에몽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맛을 살린 미니 사이즈 제품이다.
초코에몽 미니 무가당은 원유에서 유래된 당 외에 설탕을 넣지 않아 당류 5g과 칼로리 65kcal로 부담을 낮췄다. 동시에 120mL 소용량 패키지를 적용해 아이가 직접 손에 쥐고 마시기 쉽고, 성인도 간식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쿠팡과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남양유업의 대표 가공유 브랜드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 이후 ‘초코에몽 프로틴’, 아이스크림 ‘초코에몽 아이스홈’, 초코에몽 초코 생크림빵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