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전시관, '지역상생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입력 2025-09-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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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 주택전시관 전경.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계양 주택전시관 전경.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유휴 주택전시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에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LH는 청약 미시행 기간에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 공간을 활용,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제공한다.

이달 인천 계양 전시관 첫 개방을 시작으로 같은 달 동탄, 수원, 11월 파주 등 총 4개 지역 전시관을 개방한다. 2026년에는 세종 등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LH는 지난달 30일 인천 계양 주택전시관 정식 개방에 앞서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행사 ‘Life Harmony Festa’의 사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이 방문했다. 그중 사전 접수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애니어그램 분석)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북카페, e스포츠 게임존 등도 첫선을 보였다.

LH는 향후 전시관 외부에 북크닉존(Book + Picnic)을 조성, 지자체 및 지역 소기업 등과 협업하여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한편 가을맞이 야외공연 등 시즌 특화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월별 명사 초청 강연도 계획돼 있다. 11월 22일 ‘큰별쌤’ 최태성 역사 강사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마음치유 프로그램 △공간관리 프로그램 △아동취미 프로그램(코딩,미니어처)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비어 있던 주택전시관을 문화와 쉼의 공간으로 채워 지역 주민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LH는 국민 주거 마련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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